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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리 소설을 추천받았다.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였다.
소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이름만 들어본 작가였지만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집어들었다.

와우. 정말 재밌게 읽었다. 그 자리에 앉아서 내리 2시간을 읽었다. 물론 소설이 짧기도 하다
알고 보니 내 주위는 다들 읽었더라… 이 재밌는 걸 자신들만 알고 있었다니…

물론 선입견빼면 시체인 내가 추리 소설을 추천 받았더라도 내가 내키지 않았으면 안 읽었을 것 같긴 하다. 뭐든지 한 번 정도 시도해보고 판단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근래에 많이 든다.

그 정도로 책이 재밌었다. 다음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읽어볼까 싶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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